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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파슬리 하우스 펜션 단점, 솔직후기


야놀자 여기어때 같은 숙박어플로 펜션을 예약할 때 평점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광고성 글과는 다르게 실제 다녀간 솔직후기로 신뢰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평점 9.8을 자랑하는 정말 미친 펜션이 존재하는데요 ㄷㄷ

 

평점이 높다고 해도 개인취향이 있기때문에 9.8이라는 숫자는 경이로운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엄청 싼데 말이죠.. 과연 이 곳의 평점이 조작인지, 직접 다녀온 후기부터 가격까지 생생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성 파슬리 하우스 펜션 예약

 

전 야놀자 여기어때 어플로 5월 30.31(일,월)로 예약하여 다녀왔는데요. 평일로 책정되서 그런지 1박2일에 5만원 밖에 안했습니다. (성수기땐 17만원까지 치솟는다고 함)

 

 

 

 

개인적으로 강원도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가는편인데, 안가본 숙소를 예약하는 것도 꽤 재밌더라구요.^^

 

 

여기어때-펜션평점
여기어때-펜션평점

 

 

그러던 중 제 눈을 한눈에 사로잡은 곳이 있었으니.. 그이름하여, '고성 파슬리 하우스 펜션' 305호실 이였습니다. 여기어때 어플에서 볼 수 있듯이, 여기어때 펜션평점이 9.8임을 볼 수 있는데요

 

80개 리뷰중에서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말이 있더라구요. 진짜 깨끗하다.. 조용하다.. 감성적이다.

 

 

파슬리하우스-외관
파슬리하우스-외관

 

 

파슬리하우스 외관과 주차장 사진인데요. 펜션 건물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낡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껍데기가 뭐가 중요하겠으며, 요즘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유행이기도 하기에 문제가 될 건 없었습니다. 이번엔 객실 상태를 상세히 알아볼까요?

 

 

 

고성 파슬리 하우스 객실

 

야놀자 여기어때 객실정보에서 제 눈을 사로잡았던 게 과연 사진빨이였는지, 검증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체크해 볼 것은 조용함과 깨끗함 그리고, 감성적인가? 입니다.

 

 

파슬리하우스-객실파슬리하우스-그림객실그림
파슬리하우스-객실그림

 

 

제가 묵었던 곳은 305호였는데, 방 안에 이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런거 지저분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파슬리하우스 객실그림은 굉장히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세정용품파슬리펜션-화장실
화장실내부-세정용품

 

 

화장실은 보시다시피 아담한 사이즈로 보이는데요. 확실히 굉장히 깨끗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흡연을 할 경우 퇴실 조취한다는 문구가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고성 파슬리 하우스 화장실엔 샴푸랑 컨디셔너, 바디워시, 폼클렌징까지 다 있어서 챙겨갈 필요가 없으니 참고하세용^^

 

 

주방용품파슬리하우스-주방
파슬리하우스-주방용품

 

 

주방용품으로는 수건과 전자렌지, 냉장고, 커피포트기기가 있었는데요. 파스텔톤이 제 감성을 자극 해댔습니다.. 특히 냉동과 냉장이 엄청 엄청 잘 되는데요

 

(맥주 10분만 냉동고에 넣어놓으면 살얼음 생김..) 이 외에도 이곳만의 묘미가 있었습니다.

 

 

 

파슬리 하우스 침실

 

이곳의 묘미는 바로 전반적으로 비춰지는 은은한 조명등에 있는데요. 시력보호를 위해 눈높이보다 등을 아래두어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침실객실
침실-객실

 

 

이렇게 무드등이 설치되어있어 분위기 잡기에도 탁월한(?) 침실 되겠습니다^^ 확실히 여기어때 평점이 높은 이유가 점점 이해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정말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게 피부로 느껴졌는데요.

 

 

무드등침실바닥
무드등-침실바닥

 

 

잠잘 때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을 위해 귀마개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하나도 안시끄럽던데요? 그래서 저거 들고옴ㅋㅋ 그리고 후기중에 많은분들이 '여기 사장님은 침대 아래까지 청소하신다'는 글을 봤는데, 진짜 먼지한톨이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창문뷰가 생각보다 운치있었는데요.

 

 

창밖감성창밖풍경
창문밖-풍경
파슬리하우스-창밖
파슬리하우스-창문뷰

 

 

제가 간날이 하필이면 날씨가 흐려서 바다가 파랗게 안나왔는데, 요정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바다랑 좀 떨어져 있어서 가깝게 보이진 않았는데, 나름대로 운치있고 조용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솔직후기

 

이렇게 고성 파슬리 하우스의 가격부터 풍경, 객실정보,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 포스팅에 녹여보았는데요. 이 곳의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던 것은 여기어때 평점처럼 조용함, 깨끗함, 감성적 이 3가지 였습니다.

 

 

거울-탁자
거울-탁자

 

 

참고로 제가 묵었던 305호는 위 사진처럼 식탁이 있는 탁자와 의자였는데, 다른 호실은 좌식형태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커튼도 암막형태로 되어있어서 외부로부터 차단 + 훈훈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야놀자 여기어때에서 숙박예약을 수도없이 많이 해보았지만, 진짜 다시한번 와보고 싶을정도로 굉장히 취향저격이였던 고성 파슬리 하우스 펜션이였습니다. 다른 펜션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