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코인이 이슈화됨에 따라, 주변에서 자연스레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비트코인 김프'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인데, 처음 나오기 시작한 시기는 2018년이였고, 코인관련된 기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코인은 주식과 다르게, 동일한 코인이라고 해도 거래소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이때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반대말인 '역프'라는 말도 있는데, 오늘 비트코인 김프(김치프리미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우선 아이폰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제품이 똑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각 나라의 특성에 따라 가격이 다 달라지게 되는데요.
단순 환율의 차이를 떠나, 국민들의 관심 및 지역특성으로 인해 가격이 천차만별이 됩니다. 미국에서 아이폰이 100만원이고 한국에선 130만원이라고 한다면 한국의 아이폰이 30만원 비싼 30% 프리미엄이 붙게 된셈이죠.
이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중에서 '김치'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김치 프리미엄(김프) 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이말은 2017년도 당시에 비트코인이 유명세를 타면서 한국을 지칭하기도 하면서 어감이 좋아 한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김프라고 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외국에서 1000원이였던 비트코인이 우리나라에서 1300원이라고 할 때, 여기서 300원이라는 차익으로 "김프가 발생했다", '김프가 꼈다' 라고 부르게 되는것이죠
이경우,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 30%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 우리가 중요하게 알아야할 것이 바로 '역프'라는 개념입니다
비트코인 김프의 반대인 '역프'란? 단어그대로, 위 설명한 것과 반대개념으로써 한국거래소에서 가격이 싸질때 사서, 외국거래소에 파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셔야 할 것은, 우리나라와 외국에 모두 존재하고 있는 코인이여야 하는 점입니다. 그래야 사고파는 의미가 있겠죠? 그럼 대체 이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 왜 끼는 걸까요?
간단히 얘기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슈화되면서 특히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비트코인에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에비해 공급이 딸려서 자연스레 프리미엄이 붙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코인시장 특성상, 외국인의 거래가 막혀있는 등 여러제약들이 있어서 재정거래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독 돈욕심이 있는 우리나라 특성때문에 수많은 투자와 투기목적으로 유입되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죠. 그럼 김프에 관련한 사이트가 있는지도 알아봐야겠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 사이트
구글에 김프계산기라고만 쳐도 여러사이트가 나오게 되는데요. 여러가지를 들어가보신 후 각 취향에 맞게 즐겨찾기 해놓으시면 되겠습니다. '김프가'나 '크라이프라이스'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보시면 평균 5%정도되는 프리미엄이 껴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국내외 거래량을 비롯해 수시로 변동되는 가격으로 인해 더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겠죠.
사이트에서 그래프만 잠깐 보고있어도 0.1초단위로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숫자를 볼 수 있는만큼 가상화폐시장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에 항상 리스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인지하면서 관리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 그래프만 단순히 보고 판단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겠죠?
지금까지 비트코인 김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도 나름 오르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시국 특성상 중국의 자본이 직접적으로 우리나라로 유입되지 않아서 앞으로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 낄 확률을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아래 참고하시면 좋은 글 몇개 남겨드려요~